티스토리 뷰

 

 

23년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에는 프랑스 축구 1부리그인 리그앙이 대상경기들로 들어와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나 네이마르 음바페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고 있는 파리생제르망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분들이 생소하실거고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리그앙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전 30회차의 분석글과 복기글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이미지 통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승무패 30회차 결과 복기

 

우선 리그앙의 순위를 살펴보면,

 

출처. 네이버스포츠. 강등에 대한 설명이 잘나와있어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파리생제르망이 마지막 경기와 상관없이 스트라스부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비기면서 우승 확정을 지었고 스트라스부르 역시  무승부를 거둠으로써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리그앙은 최하위 2팀이 강등을 당하고 18위 팀이 2부리그 3위와 강등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잔류와 강등이 결정되지만 23-24시즌부터 20팀에서 18팀으로 줄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4팀이 다이렉트 2부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16위인 AJ 오세르와 FC 낭트가 리그앙 잔류의 한자리를 놓고 싸우게 됩니다.

 

챔피언스리그 직행과 리그 예선으로 갈 수 있는 순위는 모두 확정되었고, 남은 유로파리그 티켓 1자리와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 1자리를 두고 세 팀이 경쟁합니다. 쿠프 드 프랑스의 우승팀이 4위 이내의 팀에서 나왔다면 5위인 팀에게까지 유로파 진출권이 부여되지만 이번 쿠프드 프랑스는 툴루즈FC가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최종 순위 4위인 팀과 툴루즈FC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되고 5위인 팀이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승무패 31회차의 대상경기인 리그앙 마지막 라운드에서 동기부여가 있는 팀들은,

 

 

릴, 스타드 렌, AS 모나코(이상 유로파 진출권) , 오세르, 낭트 이렇게 5개 팀입니다. 그 외에는 딱히 동기 부여가 없더라도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자 하는 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라운드만 보더라도 홈팀 10개팀 중 7개 팀이 2골 이상을 넣었을 정도로 마지막 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고, 리그앙 자체가 평소 즐겨보지 않는 생소한 리그이긴 합니다만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내일쯤 승무패 31회차 예상 초안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