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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토토 승무패

2024년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분석(최종 예상) 1회 이월 회차

미즈스토리 2024. 1. 5. 19:10

안녕하세요.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의 마감도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회차는 이월된 회차로 평소보다 당첨금액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분석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을 정도로 어려운 회차인 것 같습니다. 분석글 읽으시기에 앞서 승무패 2회차를 최종 분석 이미지로 한 눈에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승무패 2회차는 세리에와 잉글랜드 FA컵 경기들로 대상경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그 경기들도 분석하기 까다로운데 컵 대회 경기라서 이번 회차가 더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평소에는 2개의 리그만 살펴보면 됐었는데, 이번에는 세리에와 EPL, 챔피언십 모두를 살펴봐야해서 조금 더 까다로웠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연말 연이은 경기로 지쳐 있는 팀들도 많고, 컵 대회 경기들이다 보니 어느 팀이 더 FA컵에 동기부여가 있는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으로 인해 차출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도 최종 분석에서 염두에 두고 분석했습니다. 분석글마다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해서 써내려갈 예정이니 분석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시노네는 홈 경기 성적으로 전체 순위를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홈에 몰빵한 느낌이고 원정 성적은 처참합니다. 몬차 같은 경우에는 홈과 원정 성적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최근 흐름은 딱히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양 팀의 맞대결 같은 경우는 총 6번의 맞대결을 했는데 한번도 원정 팀이 승리한 적은 없습니다. 프로시노네의 홈에서의 맞대결 성적만 보자면 1승 2무이고 몬차의 홈에서는 몬차가 3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승과 무승부면 패스할 수 있을만한 경기라고 생각이 들지만 금액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둘 다 선택하지 않고 조금 더 생각을 해봤습니다. 몬차 같은 경우에는 최근 경기들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들이 많고 득점을 해도 1실점 정도입니다. 프로시노네가 홈에서 수비력이 괜찮은 편인데 최근 홈 경기는 유벤투스와의 경기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정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고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득점을 꼭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득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몬차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프로시노네를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시노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번 경기 헐시티 VS 버밍엄시티

양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헐시티의 승리로 끝이 났었습니다. 버밍엄의 홈이었음에도 헐시티가 모든 기록을 압도하며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헐시티가 유리해보이긴 한데, 핵심 미드필더 두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가 없습니다. 장 미카엘세리 선수는 국대 차출로 인해 이 경기에 나설 수 없고, 타일러 모튼 선수는 퇴장을 당해 이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득점을 기록한 필로진 선수도 이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공격진은 득점을 해줄 선수가 다양하게 포진해 있어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맞대결에서 득점을 한 선수가 빠졌다는 것과 핵심 미들필더 2명이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점은 뼈아파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헐시티의 홈 경기이고 버밍엄의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버밍엄의 승리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는 헐시티의 승리와 무승부를 예상해봅니다.

3번 경기 퀸즈파크 레인저스 VS 본머스

퀸즈 파크와 본머스의 FA컵 맞대결입니다. FA컵이 중요한 대회이기는 하지만 퀸즈파크 같은 경우에는 리그에 좀 더 신경써야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최하위로 자칫 잘못하면 3부리그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보통은 홈에서의 성적이 좋기 마련인데 퀸즈 파크 같은 경우에는 홈 성적도 챔피언십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6경기 2무 4패로 연속해서 승리를 거두고 있지 못합니다. 본머스는 최근 8경기 연속으로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이 기간 6승 2무라는 성적을 거뒀지만 직전 경기 토트넘의 홈에서 3대1 대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약간 꺾였습니다. 그래도 퀸즈파크보다는 훨씬 흐름이 좋은 상황이고, 휴식일 또한 본머스가 이틀 가량 더 쉬었습니다. 이변이 많이 나는 컵대회라 이변도 생각해봤지만 이 경기는 여러모로 본머스에 유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본머스의 승리를 선택했습니다.

4번 경기 스토크시티 VS 브라이턴

양 팀 모두 각 리그에서 잘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토크는 질 때는 화끈하게 연패를 하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1승 5무로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라이턴도 패배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승과 무승부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양 팀의 맞대결 전적을 보면 재밌는 것이 의외로 10경기 기준 7승 2무 1패로 스토크시티가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최근 3연전은 브라이턴이 1승 2무로 앞서고 있고, 2011년 이전에 거두었던 7연승이 껴있어서 스토크시티가 많이 앞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의 무승부도 5년전의 경기들이고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23년 3월에 있었던 맞대결에서는 퍼거슨 선수의 득점으로 1대0 브라이턴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흐름이나 양 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을 봐도 브라이턴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다만 스토크 시티의 홈 경기이고, 브라이턴이 리그에서도 이길 것 같은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경기가 꽤 있습니다. 휴식도 거의 3일 정도만 쉬고 다시 원정 경기를 뛰는 브라이턴이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아시안컵 때문에 아딩그라 선수와 미토마 카오루 선수가 차출되었기 때문에 무승부는 염두에 두었습니다. 이 경기는 브라이턴의 승과 무로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