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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끝나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떠난 뒤
2달 정도 공석인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은 누가 될 것인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오늘 유력한 후보로
독일의 레전드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거론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8195 

 

독일 빌트 "클린스만, KFA와 한국 대표팀 감독 협상"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독일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한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조명하고 있다. 실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0년 이후에 3년 동안 감독직

www.spotvnews.co.kr

<스포티비 뉴스 기사>
 
독일 유력 언론 매체인
'빌트'와 '키커'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를 한 것인데요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된 여러 감독과 함께
이번에는 클린스만 감독이 새롭게
유력한 감독 후보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누구인가?(선수 클린스만)

 


 
위르겐 클린스만은 1964년 7월 30일생으로
한국 나이로 치면 58세입니다
 
클린스만 하면 한국 사람들은
제일 먼저 94 미국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해 익숙할 것입니다.
 
독일 축구의 전설인 위르겐 클린스만은
A매치 108경기 47골을 기록한 공격수이고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해
독일의 우승컵을 안긴 선수입니다
 
지금은 하부리그인
슈투트가르트 키커스에서
1981년 프로 데뷔를 했고
(우리가 흔히 아는 분데스리가의 VFB 슈투트가르트와는 다른 팀이고
두 팀의 맞대결은 슈투트가르트 더비라고 불리며
라이벌 관계에 있습니다)
3년간 뛰다가
라이벌 팀인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습니다
 
그 뒤로 인터밀란, AS 모나코, 토트넘 핫스퍼, 바이에른 뮌헨 등
국내에서도 이름만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클럽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은퇴하게 됩니다
 
여러 빅클럽들을 돌아다녔지만
역으로 당대를 풍미했던 다른 레전드들과는 다르게
그 팀의 상징이라고 불릴만한 팀은 없다는 것이
조금은 평가가 떨어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도 국가대표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독일의 전설이자
득점기계, 테크니션 등 클린스만 선수를
칭하는 단어들이 많고
마테우스 선수와 더불어 90년대 독일 축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독 클린스만

 

<미국 대표팀 감독 시절 클린스만>

클린스만은 은퇴후 미국에서 지내다
2002년 한일월드컵 준우승 후 '녹슨 전차'라는
오명을 얻으며 추락하는 독일대표팀의
감독으로 감독 데뷔를 하게 됩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필립 람 루카스 포돌스키 등 신예들을 발굴해내고
신구 조화를 완벽히 이뤄
자국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에서
3위라는 성적을 차지했습니다
 
독일 대표팀을 떠나고
FC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직을 맡게 되지만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게 완패하고
챔스 진출 순위도 위태한 상황에서
1년도 안되어 해고됩니다
 
이후 2011년 미국 대표팀을 맡아
2013년 골드컵 우승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등의 성적을 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죽쑤는 모습을 보여줘서
2016년 경질되게 됩니다
 
그 후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의 감독으로 선임되지만
여기서도 좋지 못한 모습으로
사퇴하게 되면서 그 이후에는
감독직을 맡고 있지 않습니다
 
감독으로써의 커리어가 나쁜 편은 아닌데
벌써부터 부정 여론이 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왜일까요?
 

 

 
 

클린스만 감독 후보 반대 여론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692038

 

클린스만 부임 가능성 크지만…국내팬들 시선은 냉랭, 왜?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름값으로 지도자하는 시대는 지났다. 독일과 미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전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부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

www.xportsnews.com

<엑스포츠뉴스 기사>
 
우선 국내 팬들이 가장 크게 반대하는 이유는
독일 대표팀 시절 재택 근무 논란으로 보인다
독일 대표팀을 맡는 동안 수석코치에게 상당 부분을
일임하고 본인은 재택 근무를 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 때 수석코치가 독일의 전성시대를 이끈
요아힘 뢰브입니다)
2006년 독일의 월드컵 호성적은
뢰브의 지분이 상당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리고 반대하는 다른 이유는
리더십이 그렇게 훌륭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바이에른 시절 스타선수들이
클린스만을 비판했고
독일 대표팀에서도 마테우스 선수를
더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는 헤르타 베를린 감독직을
사퇴했을때 본인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무책임한 사퇴라고
현지 언론에서 맹비난한 전력도 있습니다
 
아직 선임되지도 않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이런 논란들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사안이고
감독으로써의 클린스만이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 감독 후보들이 있지만
가장 최근 유력 후보로 떠오른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해줬으면 좋겠습니다